특별교통수단 72대 전량에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도입

▲ 용인도시공사,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식 사진=용인도시공사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 차량 72대 전량에 스마트 교통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경기도내 및 지방공기업 최초로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착되는 장비는 운전자의 동공을 인식하여 졸음운전이나 전방 미주시 시에 자동으로 경고를 발하는 첨단 안전운전 시스템이다.

장애인과 노약자 등 중증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용인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 중이며, 사전예약이나 즉시콜 등에 따라 운전원이 수 시간 연속으로 운전하는 경우가 많다.

센터측은 동공인식 장비 도입으로 안전운전을 지원하여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사고에 취약한 교통약자 이용객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하여 동공인식 스마트 예방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센터측은 자체 설치 작업으로 수백 여 만원의 장착 비용 예산을 절약해 다른 편의개선에 사용할 계획이고 이용객의 만족도를 분석해 이용행태를 데이터화 하는 등, 용인시의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 따라 지속적 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