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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나혼자산다’가 본방송의 인기에 힘입어 재방송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나혼자산다'는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때문에 늦은 시각 본방송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은 주말 시간대 재방송 시청을 한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로 볼 수 없는 스타들의 일상과 더불어 집, 차 등 사적인 영역까지 공개되는 '나혼자산다'는 단연 높은 관심을 이끌 수 밖에 없다.

14일분 재방송은 MBC에서 15일 오후 16시50분부터 방송된다. MBC에브리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나혼자산다'는 전국 가구 기준 1부 10.3%, 2부 12.3%의 시청률로 금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손담비의 활약이 주목을 받은 가운데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혼자산다' 속 이슈몰이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허당미’ 넘치는 일상을 공개하며 '멍담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손담비는 가수와 배우 활동을 치열하게 이어온 것과 달리 느슨한 일상에 대해 “어느 순간부터 나를 못 챙긴다는 느낌이 들어 여유롭게 살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평상시 느린 거 같다”라며 “20대 땐 내 생활이 하나도 없었다. 한 번도 나 자신을 위해 뭘 해본 적이 없다. 그런 일상에 질렸다”라고 돌아봤다.

방송에서 크기가 맞지 않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사용해 화제가 되었던 손담비는 “임시로 쓰던 건데 캡처될 줄 몰랐다. 이럴 일인가 싶었다”라며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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