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의회 서현옥 도의원(더민주, 평택5)은 지난 12일 평택 상담소에서 평택시 축수산과 과장 및 관계자, 평·유·모(평택 유기견을 사랑하는 모임) 민간 봉사자들이 참석,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2018년 전국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은 12만1077마리, 이 중 경기지역은 2만3079마리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 2018년 현재 전국적으로 유기동물보호센터는 298개가 운영 중이며 2019년 기준, 경기도 내 68개 유기동물보호센터에 1200여 마리의 유기동물들이 보호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평택시 유기견 보호센터 담당자와 동물보호의 개선점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옥 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평택시와 관계부서가 협의하여 조율점을 찾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밝혔다.
허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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