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 김수곤 원장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현대의학의 발달로 암 환자의 생존율이 70% 가까이 높아지면서 암 치료를 위한 다양한 치료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암 치료기간 중 암 환자의 신체 및 정신적 고통이 크고 철저한 식단 관리와 약물치료, 재활 등 모든 생활을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암 환자는 수술과 항암, 방사선 등의 치료 후 통증과 림프부종, 연하장애 등의 후유증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통증 완화와 재발방지, 회복 후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암 환자의 재활과 요양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암 환자가 편안하게 재활하고 요양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기란 매우 쉽지 않다.

이에 경기도 시흥시에 암 재활과 요양을 위한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이 개원한다.

재활요양병원 ‘서울대효병원’에서는 암 재활요양 시스템을 도입하여 암환자의 요양과 재활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기존의 재활 시스템 노하우를 활용하여 암 환자에게 최적화된 공간이다.

기존의 서울대효병원 시스템과 같이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주파 온열 암 치료, 암 도수 재활치료, 복합 암 면역치료 등의 세분화된 재활 치료로 암 환자를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면역관리가 치료의 일부분인 암 환자들을 위해 영양 균형이 맞춰진 치료식단을 제공하여 면역을 높여 치료 효과를 높이도록 도와줄 수 있다.

경기도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 김수곤 원장은 “암 환자들을 위한 암 재활 프로그램으로 고된 암 치료를 이겨내고 회복 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환자의 옆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로 미소와 건강을 돌려 드리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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