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안광철 기자] 강진군이 공공산림가꾸기 본격 추진에 나선다.

군은 산림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산림경관 정비를 위해 올해 4억3000여만 원을 투입한다. 이에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가로수관리단 등 총 23명을 채용해 약 10개월 간 산림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과 숲가꾸기패트롤은 안전하고 깨끗한 산림환경 조성 및 현장 민원처리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게 된다. 생활권 주변 산림 위험목 제거와 숲가꾸기 실행지 산물 수집, 칡덩굴 제거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가로수관리단은 관내 가로수 및 녹지시설을 관리해 깨끗한 가로환경을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

산림일자리단은 이 밖에도 숲 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집해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철 땔감으로 제공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하게 된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산림일자리사업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 며 “산림 경관 조성과 일자리 창출 등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