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안광철 기자] 강진군보건소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 및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22명의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독거노인,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만성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974가구 3,304명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수칙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집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얼굴 크기에 맞는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기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이 있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이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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