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전곡농협이 새해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

최종철 전곡농협조합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기 침체와 위축된 소비가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각종 행사가 취소·연기되면서 지난해보다 60%이상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 고통을 분담하고자 꽃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곡농협 임직원들은 전곡농협 방문고객과 지역(전곡·청산·백학·장남) 48개 영농회에 총200만원의 꽃 나눔 행사를 가졌다.

최종철 조합장은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동참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사태로 꽃 소비가 급감하면서 화훼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꽃 소비가 활성화 되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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