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회 부이사장에 ‘최창석 문화원장’선출

▲ 김정섭(가운데·공주시장)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장의 주재로 지난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지역 인재 선발 및 육성을 위한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김정섭)가 지난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지역 인재 선발 및 육성을 위한 2020년도 제1회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부이사장 선출안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결산 심의안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신임 임원 선임안 ▲2020년도 성적우수 및 복지장학생 선발 심의안 등 6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보다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선발기준(안)을 마련했으며 ▲한마음SOS장학생 ▲청소년어학연수사업 ▲드림스타트대상 교육서비스사업 등이 신설됐다.

또한 한마음장학회는 이날 성적우수 및 복지장학생 140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총 1억 5720만원을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회는 지난해 9개 분야 3억 8800만원을 390명의 장학생에게 지급하는 등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신임 부이사장에는 최창석 공주문화원장이 선출됐으며, 감사로 이성규법무사, 윤성노 세무사가 각각 선임됐다.

김정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장학금 혁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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