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한국중부발전의 신속한 공인 취득 적극 협조 약속

▲ 지난 18일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오른쪽)과 노석환 관세청장(왼쪽)이 AEO 공인 및 중소수출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1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관세청과 '한국중부발전 AEO 공인' 및 '중소수출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제도는 관세청이 수출입 화물 및 정보를 정확, 신속, 안전하게 관리하는 업체에 수여하는 제도로 법규준수도, 내부통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분야 71개 기준으로 구성돼 있다.

AEO 공인시 정기 관세조사 및 외국환검사가 면제되며 통관절차 간소화, 행정제재 감경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공공기관 중 2번째로 AEO 공인 및 수입세액 정산을 신청한 한국중부발전의 신속한 공인 취득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한국중부발전은 중소수출 협력기업의 AEO 공인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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