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메트라이프의 여성 임원 비율은 31%로 지난달 기준 국내 주요 금융사의 여성 임원 비율은 평균 6.3%에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협약을 통해 메트라이프는 2022년까지 여성임원 뿐만 아니라 중간관리직인 팀장∙부장급에서도 여성 비율을 현재 25%에서 30%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 인재 육성 및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들을 운영한다. ▲여성네트워크 운영 및 커미티 구성 ▲다양성과 포용의 조직문화 확산 ▲가족친화적 문화 형성을 위한 활동 운영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운영 ▲남성 육아월 제도 신설 등을 통해 성별균형 포용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글로벌 금융사로서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중시하며 차별 없는 리더 육성 환경을 구축해온 결과 2016년부터 30%가 넘는 여성 임원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회사 내 성별 다양성을 보다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도입하고 전파하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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