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산·성동구 사근동·수원시 등 전국 허브에 보급

▲ 바로고 라이더 기사앱 첫 화면 캡처 이미지. 자료=바로고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역 소속 라이더에게 KF94 마스크를 우선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경산 지역 소속 라이더는 이번주 내, 성동구 사근동, 수원시 소속 라이더는 19일 오후부터 각 허브(지사)에서 KF94 마스크를 수령할 수 있다.

바로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후 전국 허브에도 KF94 마스크를 보급할 예정이다.

바로고는 KF94마스크 지급 외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을 라이더 기사 앱 내 공지하고, 오프라인 포스터를 각 지역 허브에 배포하는 등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라이더와 점주, 최종 소비자 모두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다"며 "현재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 확진자 발생 지역부터 우선 지급하며, 추후 전국에 추가로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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