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식량작물분야 등 146개 사업 366억 투입
식량작물분야는 외래품종 대체 쌀 품질고급화 및 소비촉진 시범 12개소 570㏊,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쟁력 제고 시범 8개소 195㏊, 식량작물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생산단지 조성 3개소 110㏊ 등 식량작물 품질고급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도 집중 할 계획이다.
기후 온난화, 수입농산물 증가로 피해가 우려된 원예특작분야 또한 신소득 아열대작목 단지 육성 4과종 10개소,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10개 품목을 통해 새로운 소득작목을 육성하고,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시범 50개소, 스마트팜 실용기술 보급 10개소를 통해 스마트팜 현장 보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농촌자원분야는 농식품 신기술을 활용한 지역특산품 육성과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농식품 가공 기술지원 29개소,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2개소 등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연구개발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농외소득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은 “전남 농업인들이 급변한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도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 현장보급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신기술 보급사업 추진으로 벼 무논점파 및 드문모심기를 확대해 254억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뒀고,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기술 확산을 통해 경영비 11% 절감, 소득 20% 증대로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술혁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무인로봇 사료급여 등 축산 스마트팜 기술보급으로 노동력 50% 절감, 가공기술지원을 통한 250개 품목 가공품 개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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