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함평군은 주민 5명 이상이 모여 공동체 활동을 시작하는 씨앗단계 14개소와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새싹단계 4개 마을 등 총 18개 마을이 선정돼 각각 500만 원과 1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확보한 예산을 올바로 쓸 수 있도록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와 연계해 이날 예산·회계교육까지 실시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기반을 닦았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작성했던 신청서와 실행계획서 등을 추가·보완해 오는 3월 중 구체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각 마을별 맞춤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종만 기자
hjm22136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