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소방서 이범각·이종란 정안면남여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남여대원들이 지난 15일, 관내 정안면 일원에서 소방통로확보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공주소방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 정안면남여의용소방대(대장 이범각·이종란)는 지난 15일 관내 정안면 일원에서 대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통로확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소방통로확보 캠페인은 소방차량에 대한 길 터주기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의식 개선을 통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실시했다.

또한 남여대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정안면 주민들에게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에 ▲소방차 진입로 ▲활동 공간 확보를 통한 초기 화재진압의 중요성을 전파함으로써 지역 안전봉사단체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범각·이종란 남여대장은 “화재발생시 불법주정차량들로 인해 소방차 출동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소방차가 골든타임을 지켜서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차의 앞길을 열어달라”고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안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 해줘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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