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본회의 끝으로 회기일정 마무리.

▲ 제234회 임시회 폐회. 사진=부평구의회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활발한 의정활동 전개"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나상길)는 21일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별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역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2020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단가 변경 동의안’ 등 3건은 원안으로, ‘인천광역시부평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에 개최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12건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부평구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 모두 14건을 심의·의결했다.

나상길 의장은 10일간의 회기를 마치면서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은 지역주민들의 민의를 대신 전달하는 것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추진시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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