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 24개 유관기관 참여 산불방지 협조체계 강화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소기웅)는 지난 21일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 산림청, 국방부, 경찰청, 기상청, 국립공원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24개 기관이 참여해 강릉시 주문진읍사무소에서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산불센터에 따르면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동해안 산불예방 및 진화대응에 대한 지난해 추진성과와 2020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동시 산불대응 체계, 기관별 역할분담, 불법소각 산불발생 원인차단 등 현안사항이 중점 논의했다.

산불방지센터 운영위원회는 년1회 정기회의 및 필요시 임시회의를 개최해 동해안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협의된 사항을 2020년 동해안 산불방지대책에 적극 반영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및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사수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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