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단지 3442가구 대단지…내년 1월 착공 목표
특히 양지7지구 지역주택조합은 대규모 단지에도 불구하고 빠른 조합원 모집과 우수한 토지계약을 통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공사례에 근접하고 있다.
조합원 모집은 1단지 1276세대(79%), 2단지 1199세대(81%), 3단지 967세대(86%)로 평균 82%의 조합원이 모집됐다. 토지 계약 또한 1단지 93%, 2단지 83%, 3단지 96% 평균 90%의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해 사업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밖에 사업지 도보 10분 거리에 오남역 개통(2021년 5월 예정)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GTX-B노선 개통, 진접선 개통으로 교통 장점과 사업지 300m 내 양지초, 오남중, 오남고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왕숙신도시 조성 및 4호선 연장사업으로 인한 서울 접근성 개선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4000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 조성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하고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진행을 위해 토지확보 및 인허가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빠른 입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지7지구 지역주택조합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690-8번지에 마련됐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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