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시
[광명=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안양 블루몬테 유스호스텔에서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기초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마을활동가와 코디(퍼실리테이터)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마을과 주민자치의 이해, 사례로 보는 자치계획 수립, 마을에서의 나의 역할 되돌아보고 상상해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형으로 진행된 교육은 열띤 토의와 소통, 강의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워크샵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2020년을 주민자치의 해로 정해 18개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참여 자치분권도시를 위해 마을활동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향후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행정팀장, 주민자치위원장과 간사를 대상으로 2차 주민자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민자치회 전환과 주민세를 이용한 마을사업 추진 등을 통해 실질적 주민자치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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