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사진=간편결제진흥원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주유업계 중 처음으로 현대오일뱅크가 제로페이 도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제 전국 147개 현대오일뱅크 직영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는 물론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

제로페이는 은행앱과 간편결제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불결제 수단으로,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고객이 이용하는 은행 및 간편결제(페이) 앱 내의 제로페이 바코드나 QR코드를 스캔해 결제가 가능하며 통신사 할인과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포인트 적립도 할수 있다. 또 제로페이에서 서울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윤완수 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현대오일뱅크가 주유 업계 최초로 제로페이를 도입해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제로페이 연계 지역 상품권 사용까지 가능해 스마트한 소비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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