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대표인 한국전참전용사회(KWVA) 폴 커닝햄(Paul H. Cunningham) 박사는 많은 참전용사들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과 경제 번영을 목격하면서 참전의 의미와 보람을 더욱 느꼈으며, 전사자들도 자신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동석한 프레드 호나맨(Fred Honaman) 예비역 중위는 지난 2018년 청와대에서 개최한 국군의 날 행사 오찬에서 장관님과 같은 테이블에 앉은 것을 회상하면서, 워싱턴 D.C.에서 다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한국이 참전용사들을 변함없이 기억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하면서 감사를 표했다.
조필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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