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어, 시작화면에 명화 전시
국내외 400여 명 작가와 작품 전시
예술작품 관람 기회 제공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무인 정보 단말기인 키오스크(kiosk)가 디지털예술전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 시대가 열리면서 사진과학예술(Photo and Science Art=PASA)이 새로운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솔티어는 현재 더리터 카페에 공급된 키오스크를 중심으로 앞으로 설치되는 키오스크에 매달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키오스크 내 예술작품을 전시해 매장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솔티어는 이를 위해 최근 디지털전시기획 전문회사인 빛글림(대표 박진형)과 협약을 체결했다. 빛글림은 국내외 약 400여 명의 작가와 작품 전시를 위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수많은 명화를 활용한 디지털전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PASA(Photo and Science Art.사진과학예술)전시는 특히 태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진행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PASA는 사진(Photo)와 과학(Science), 예술(Art)를 뜻하는 말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예술장르로 관심을 끌고 있다.
박영광 솔티어 대표는 "키오스크에 광고가 노출되는 것보다 각 가맹점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시각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가 없을까 하는 부분을 고민하던 중 예술작품이 적합할 것 같아 추진하게 됐다"면서 "솔티어키오스크는 무인결제 서비스 제품인 것과 동시에 이제 하나의 예술전시 제품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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