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28~70㎡, 총 550실 규모…3월 2일 청약접수 진행

▲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투시도. 자료=아시아신탁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아시아신탁(위탁자 포브로스)이 시행 및 분양하고, 롯데건설이 단순 시공을 맡은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가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25일 아시아신탁에 따르면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여수시 웅천동 1887-1 일원에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 28~70㎡, 총 550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실수는 ▲28㎡ 120실 ▲ 29㎡ 10실 ▲32㎡ 70실 ▲33㎡ 156실 ▲34㎡ 147실 ▲39㎡ 5실 ▲47㎡ 5실 ▲54㎡ 5실 ▲70㎡ 32실 등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 위주의 평면으로 구성되며, 다락형 특화설계가 도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고, 지역 및 전매제한이 없다. 또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접수는 3월 2일(월) 새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청약접수 이후 5일 당첨자 발표, 6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주변에는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과 해변문화공원, 이순신마리나, 오동도, 돌산도, 해수욕장 등이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췄다.

교통환경도 좋다. KTX여천역, KTX여수엑스포역을 비롯해 여수공항, 종합버스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고, 2022년 6월 개통 예정인 웅천~소호대교가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CGV, 메가박스,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단지는 인근에 다양한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 단지 인근에는 율촌1산단, 광양제철소(포스코),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율촌2산단, 묘도산단 등도 조성 중에 있다. 이에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춰, 관련 종사자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전국구 해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여수 웅천지구의 최고 핵심입지로 평생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다양한 해양관광레저 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어 특히 세컨드하우스 수요의 문의가 상당한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브랜드 롯데캐슬의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해 여수 웅천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의 견본주택은 여수시 웅천동 1880-6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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