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1년 순연

▲ 한국거래소 로고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제38차 아시아오세아니아증권거래소연맹(AOSEF) 총회'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AOSEF는 아시아지역 거래소간 우호협력 및 정보교류 확대 등을 위해 ΄82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지역 13개국 19개 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중이다.

내년으로 연기되는 동 행사는 한국거래소가 16년 만에 개최하는 연맹총회로, 각 회원거래소 CEO 등 70여명이 참가하고, 내년 4월 글로벌 금융중심도시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RX는 82년 연맹 창설시부터 창립회원으로 참여해 제3차(84년), 제12차(93년), 제24차(05년) 등 총 세번의 총회를 개최했으며 내년이 4번째 개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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