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이 시행하는‘연천청년 취업 비상(飛上)패키지사업’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연천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취업준비 비용이 없어 고민하는 청년 구직자라면 연천군이 시행하는‘연천청년 취업 비상(飛上)패키지사업’서비스를 실시한다.

연천군은 관내 청년 구직자들의 실업탈출을 위한 맞춤 이미지 관리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2020년 연천청년 취업 비상(飛上)패키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청년 1인당 이력서용 사진 촬영 비용(1회, 최대 1만5000원)과 헤어 관리 비용(2회, 1회당 최대 1만5000원)을 지원하고 또한 본 사업 참여자가 관내기업 취업 후 3개월 이상 재직시 취업 성공 수당(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력서용 사진 촬영과 헤어 관리를 위한 이·미용실 서비스 이용은 반드시 관내 업체로 한정하여 지원하니 이 점 유의하기 바란다.

사업 참여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연천군 일자리센터로 문의를 하면 된다.

지영철 지역경제과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청년을 위한 지원서비스 등 프로그램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