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7만3000장 지원

▲ 사진=한국가스공사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코로나19가 대구·경북지역에 집중 확산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2억3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먼저 기부금 2억 원으로 취약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인 마스크 6만7340장을 구입해 대구시에 기증한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약 3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마스크 5,700장과 살균소독제 570개를 구매했으며, 이 물품들은 26일 대구 전역의 노인복지시설 1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 특별 지원을 24일부터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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