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의원은 이날 보고에서 어천역은 향후 인천발 KTX 직결사업과 연계하여 증설(2021년 착공)예정으로 추가 선로 신설 등을 감안하여 역 광장 일부를 임시 포장할 계획이며 금년 개통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전해 받았다.
오 의원은 “그동안 대부분이 그린벨트 지역으로 개발제한을 받아 교통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매송면 주민들이 이번 어천역 개통으로 새로운 교통인프라를 통한 삶의 질의 향상이 기대된다”며 “매송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차원에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조치형 광역철도팀장은 “개통목표 예정인 8월까지 완벽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인선 어천역사는 지상 2층, 연면적 1743.31㎡(527평), 주차면수 67대, 주요시설로 엘리베이터 2대, 에스컬레이터 4대, 외부출입구 2개소를 보유할 예정이며, 다음달 31일 역사내부 주요마감공사가 완료, 6월부터 영업 시운전을 계획하고 있다.
허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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