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발전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주제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소재한 미 국방대학교(National Defense University)를 방문해 미 국방대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설을 하고, 프리츠 로에그(Fritz Roegge)국방대학교 총장과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연설에서 정 장관은 6.25전쟁을 함께하며 다져진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며 북한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구축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연설에 이은 질의에서 재학생들은 한반도 정세와 한미동맹 현안 등에 대해 문의했으며, 정 장관은 각 질의에 일일이 답하면서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한미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연설 전 정경두 장관은 로에그 총장을 면담,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 평가를 공유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정착은 한미동맹이라는 든든한 버팀목 덕분에 가능하며, 한미동맹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핵심축임을 강조했다.
조필행 기자
dtoday24@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