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발전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주제

▲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소재한 미 국방대학교 (National Defense University)를 방문해 루즈벨트 홀(Roosevelt Hall)에서 미 국방대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설을 했다.사진=국방부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소재한 미 국방대학교(National Defense University)를 방문해 미 국방대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설을 하고, 프리츠 로에그(Fritz Roegge)국방대학교 총장과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경두 장관은 국방대 루즈벨트 홀(Roosevelt Hall)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미동맹 발전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연설에서 정 장관은 6.25전쟁을 함께하며 다져진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며 북한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구축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소재한 미 국방대학교 (National Defense University)를 방문해 루즈벨트 홀(Roosevelt Hall)에서 미 국방대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설을 했다.사진=국방부

연설에 이은 질의에서 재학생들은 한반도 정세와 한미동맹 현안 등에 대해 문의했으며, 정 장관은 각 질의에 일일이 답하면서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한미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연설 전 정경두 장관은 로에그 총장을 면담,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 평가를 공유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정착은 한미동맹이라는 든든한 버팀목 덕분에 가능하며, 한미동맹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핵심축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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