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 표창 수상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방위사업청 옴부즈만은 방위사업 투명성 제고와 국민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8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 옴부즈만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방위사업청 옴부즈만'은 방위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법령에 근거해 독립적으로 설치된 기구이다.

2006년 7월 12일 제1기 옴부즈만이 위촉되어 본격적인 '방위사업 분야에 대한 국민적 감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옴부즈만 부문 우수기관 표창은 2007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현재 제7기 옴부즈만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현재까지 총 42건의 민원을 접수받아 17건에 대한 시정 및 감사를 요구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방위사업 수행과정에서 제기된 민원을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심층 분석해 방위사업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권익구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협력업체 등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옴부즈만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체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기 위해 매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반기별 활동성과를 분석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함으로써 국민의 감시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방위사업청 옴부즈만에 민원 신청 희망 시 민원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업무안내 및 민원신청 방법은 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