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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클러스터 '판교'…차별화된 R&D지원 관건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글로벌 AI클러스터, 판교' 연구보고서 발간
NHN 등 1300여개 기업 입주…AI·IT분야 집적
연간 87조 매출…제2·3판교 성장잠재력 확대
  • 유경석 기자
  • 승인 2020.02.28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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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테크노밸리 야간 전경.(자료=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홍보물 발췌)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판교의 성공에는 수도권 고급인력 유입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영국·중국 역시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하면서 경쟁력을 갖춘 것과 유사하다. 글로벌 AI클러스터 '판교'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R&D 공급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최근 글로벌 AI클러스터로서 판교의 잠재력을 분석한 '글로벌 AI클러스터, 왜 판교인가?'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경과원은 AI에 따른 세계 GDP 증가 규모가 오는 2030년까지 13조 달러로 추정되는 데다 글로벌 기업 가치 역시 AI가 좌우하는 시대가 도래했으나 한국의 기술은 미국·중국보다 뒤처져 연구에 나섰다.

AI지식재산권은 미국의 경우 하드웨어분야에서 경쟁우위를, 중국은 대규모 R&D 투자로 인한 급속한 발전속도가 강점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다. 한국은 AI핵심기술 각 분야에서 세계 4위 수준의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결과 2019년 기준 세계 100대 AI 스타트업 중 미국 기업이 77개로 가장 많고, 중국·영국·이스라엘 기업이 각각 6개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의 주요 AI기업은 초기 제품·서비스의 도입이후 기술 확산 단계로 진입했으며, 핵심 사업자를 중심으로 하는 R&D 투자 확대와 플랫폼 기반 AI 산업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는 단계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경과원은 AI 기반의 혁신성장을 위해 국가 역량을 결집시키는 한편 판교를 글로벌 AI클러스터로 육성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판교는 수도권 고급인력 유입이 용이한 입지적 환경을 갖추고 있고, 여기에 엑셀러레이터, 투자자본 등이 풍부한 스타트업 생태계, 벤처기업·자율주행센터 등 혁신자원이 집적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제1판교의 경우 NHN, 카카오, 엔씨소프트,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1300여개 기업에서 6만여명이 일하고 있다. 연간 매출규모는 87조원으로, AI·IT분야 주요 공공 연구소가 집적돼 있다.

여기에 제2·3판교 조성 시 특화된 첨단산업단지가 될 전망이다. 제2판교는 오는 2021년까지 제로시티 개념으로 자율주행차, AI,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등이 조성된다. 또한 제3판교는 오는 2023년까지 금융과 ICT융복합 첨단산업단지로 특화할 전망이다.

경과원은 글로벌 AI클러스터 판교를 위해 차별화된 R&D 공급을 확대하고, AI에 전문화된 인큐베이팅, 기술사업화를 위한 실증 및 규제 특례 적용 등 기술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국가적 역량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한정숙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책연구실장은 "세계적 AI클러스터는 창의적 인재가 선호하는 여건을 확보하는 대도심에 위치하고, 정부의 정책적 의지와 전폭적 지원으로 발전했다"면서 "향후 판교테크노밸리는 광주에 조성될 인공지능 중심 산학융합 집적단지와 연계하고 융합연구 및 기술 사업화에 특화된 수도권지역의 AI거점 클러스터로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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