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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주당 1인 2매만 구입 가능마스크 구매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하루만 허용
미성년자도 직접 여권·학생증· 주민등록등본 함께 제시해야
마스크 판매가격은 '1천500원''
  • 권희진 기자
  • 승인 2020.03.08 15:40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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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마스크 구매 대란을 막기 위해 정부가 구체적인 마스크 구입 규칙을 제정했따.

9일부터 전국 약국에서는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시행되며 출생연도 끝자리 숫자에 따라 1인당 2매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약국 등에서 만 10세 이하 어린이와 만 80세 이상 노인을 대신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요일별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대리구매 범위 확대 등을 담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러한 마스크 구매제한은 1주일 뒤부터는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로도 확대된다. 그때까지 우체국과 하나로마트에서는 누구나 1인당 하루 1매씩 마스크를 살 수 있다.

마스크 구매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하루만 허용된다.

월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 화요일에는 2,7년인 사람, 수요일에는 3,8년인 사람, 목요일에는 4,9년인 사람, 금요일에는 5,0년인 사람이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주말에는 모든 출생연도 구매가 가능하다.

마스크 구매는 원칙적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한다.

마스크를 사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인신분증을 제시해, 본인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아울러 해당 주에 할당량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다음 주로 '소급적용'되지 않으며, 부모가 자녀 마스크를 대신 구매하는 것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미성년자도 본인이 직접 여권이나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제시해야 살 수 있다.

다만 대리 구매를 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위해 '대리 구매'규칙을 따로 제정했다.

미성년자의 경우라도 부모와 함께 방문한 경우라면 부모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장애인은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할 경우 대신 구매할 수 있다.

대리구매는 9일부터 가능하다.

이 같은 보완방안은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크 구매 5부제와 관련, "대리 수령의 범위를 넓히라"고 지시한 데 따라 마련됐다.

대리구매 대상은 2010년 이후 출생한 어린이 458만명과 1940년 이전 출생한 노인 191만명,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31만명이다.

구매제한은 1주일 후에는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로 확대된다.

우체국과 하나로마트도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에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전까지는 우체국과 하나로마트에서는 누구나 1인 1매씩 마스크를 살 수 있다. 마스크 판매가격은 약국과 우체국, 하나로마트에서 모두 1천500원이다.

한편 마스크 하루 공급량은 약국은 1곳당 250매, 우체국과 하나로마트는 1곳당 100매 정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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