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납품업체 92곳 수시 결제…총 50억 규모
11번가는 매달 대금 지급조건으로 운영 및 유지보수 계약이 되어 있는 중소 협력업체 69곳에 대해, 3월 대금 지급 시 다음달 받게 되는 4월 지급분을 한달 앞당겨 함께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매달 정해진 날짜에 정산방식으로 대금을 지급하고 있는 일회성 납품업체 92곳에 대해서는 수시 결제 방식으로 변경해 기존 대비 4일에서 18일까지 지급기간이 단축될 수 있게 했다.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약 50억 원 규모로 11번가는 빠르게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해당 업체들에게 조기 지급내용 및 금액에 대한 안내와 함께 3월 중으로 조기 대금지급을 실시하게 된다. 11번가는 향후 코로나19의 장기화 여부에 따라 연장 및 추가 상생안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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