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요구한 인천공항버스(7000A번, 새솔동∼인천공항T2) 신설은 19년 12월부터 운행을 개시하였으며, 10번 시내버스(중앙역∼송산그린시티)는 3월말부터 2대 증차 운행예정, 50-8번 마을버스(남양읍∼송산그린시티)의 경우 3월말부터 4대(15인승) 증차 운행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2번 일반버스(수원역∼송산고) 7대 계통 분할의 경우 3월 道조정위원회를 거쳐 9월에 진행할 수 있게끔 검토 중이며, 3103번 직행좌석버스 신설의 경우 송산그린시티부터 서울대입구역까지 10대 신설하는 기존의 계획의 진행이 어려워 종점을 석수역으로 하여 신설하는 방안으로 서울시와 재협의 및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10-1번 일반버스(상록수역∼푸르지오6차)의 새솔동까지 노선연장은 운수종사자 부족 등, 13번 일반버스(원시역∼송산역그린시티)는 기존 노선과의 중복으로 인해 안산시의 불수용으로 현재 진행이 어렵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에 오 의원은 “요구하였던 일부 사항들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경기도 교통국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현재 검토중인 사항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숙원인 만큼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불수용할 수밖에 없는 노선연장 건들에 대해서도 경기도 교통국 측에서 다양한 방안모색 및 연구를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주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남기며 자리가 마무리 됐다.
허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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