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I 8월보다 12.5p 오른 62.6 기록‥이달도 회복세 전망

건설업 체감경기지수가 3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8월보다 12.5p 오른 62.6를 기록했다.

CBSI는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업체규모별로 살펴보면 대형업체가 8월보다 21.4p 오른 71.4, 기록했고 중견업체는 9.9p 오른 69.2, 중소업체는 5.1p 오른 44.8을 각각 기록했다.

공사물량지수는 63.8로 전월 보다 11.2p 늘었고 공종별로는 토목이 7.1p 상승한 61.2, 주택이 10.6p 오른 57.5를 기록했다.

경영부문별로는 인력, 자재수급지수가 각각 94.1, 95.9를 기록했고 인건비와 자재비지수는 89.8, 73.9를 기록했다.

한편 이달은 67.6를 기록해 완만한 회복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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