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서 취임식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스타트업 200여 업체 참여
최수혁 신임회장 "신뢰기반 지식결집 단체 지향"

▲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일 회장 이·취임식을 가진 신근영 초대회장과, 메인넷 심버스 최수혁 신임회장(사진 오른쪽). (사진=심버스)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심버스 최수혁 대표(사진 오른쪽)가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12일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KBSA; Korea Blockchain Startup Association)에 따르면 심버스 최수혁 대표가, 신근영 초대회장에 이어 지난 10일 2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국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 스타트업이 모인 단체로, 2019년 1월 3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아 출범했으며,
현재 200여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블록체인의 기술 발전과 함께 블록체인의 시장화 및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 비즈니스 기업들의 기술을 확산·발전시키며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최수혁 신임회장은 "쉽지 않은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었지만 이런 시련의 시기에 옥석이 구분되고 기술과 내용이 있는 기업들은 살아남아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및 대학이 함께 하는 신뢰 기반 협회가 될 것이며 학문을 바탕으로 연구하고 기술을 쌓아가는 지식결집 단체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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