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어' 개발 고객참여 플랫폼 AIQUA 도입
개개인 최적화 콘텐츠 및 제품 추천

▲ 일룸 학생방 시리즈 다나.사진=일룸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대표이사 강성문)은 인공지능(AI)을 도입해 고객들의 요구를 빠르게 파악해 최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12일 일룸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갈수록 스마트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더욱 효과적으로 충족하고, 이들과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AIQUA를 도입했다.

AIQUA(아이쿠아)는 AI 기반 프로액티브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 분야 선도기업 애피어(Appier)가 2018년 8월 출시했다.

모바일 앱 또는 웹사이트 내외부 환경 모두의 고객 행태를 기반으로 고객과 상호작용을 한층 강화하는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으로, 고객 사용 기기에 관계 없이 인공지능(AI)을 통한 자체 마케팅 채널 상에서 전환율이 증가하게 된다.

고객이 일룸 웹사이트를 처음 방문할 경우 접속과 함께 이미 그 고객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고, 앱이나 웹사이트 외부에서 고객이 찾아 본 상품을 추천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채널 및 포맷을 통해 기존 고객들을 리인게이지 하는 방식으로 구매 전환율을 높이게 된다.

일룸은 공식 홈페이지 내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높이는 한편 고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제품을 추천해 고객만족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일룸 관계자는 "브랜드의 철학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바르고 좋은 가구를 만들기 위해 소비자의 일상 생활습관, 생애주기, 브랜드 경험 패턴 등을 개개인 단위로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최첨단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한층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최적의 콘텐츠를 최적의 타이밍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룸은 소비자들이 일상 사진을 직접 공유하는 브랜드 캠페인 '나의 일룸생활'을 비롯 엄마의 온전한 휴식과 성장을 응원하는 북카페인 '엄마의 서재',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가구 시리즈 '캐스터네츠'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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