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원주문화재단 로비음악회 진행

▲ 원주문화재단 추진하는 로비음악회 홍보물. 제공=원주시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에서는 관내 기업, 공공기관,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2020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 관내 기업 및 공공기관, 군부대 등과의 꾸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문화가 있는 주간에 펼쳐지는 행사로 클래식, 성악, 국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우수공연단체를 섭외해 진행한다.

이는 평일 문화생활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배달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 2019년 건강보험공단과 ㈜삼양식품을 비롯한 9개의 기관에서 총18회의 음악회를 진행했으며 이를 배경으로 ㈜삼양식품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장기적 협력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직장 점심시간 또는 퇴근 후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 음악회는 직장인들의 호평을 받으며 매년 다양한 기관 및 기업, 군부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역시 관내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관내에 자리 잡은 공공기관 및 기업, 군부대라면 어디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 후에는 적합성 여부에 따라 확정되며 신청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신청서류는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관내 기업 및 공공기관, 군부대 등과의 장기적 협력을 통해 생활 속 문화접점 확대와 지역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꾸준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교류 및 발전을 도모하고 많은 기업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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