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강북구청 홈페이지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강북구청 홈페이지에 코로나19 확진자의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강북구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12일 양성 판정을 받은 추가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다만 강북구청은 홈페이지에서 접촉자가 없을 경우 업소명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또한 접촉자가 없을 경우 업소명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1964년생 남성으로 필리핀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주지는 수유2동. 지난 10일 오후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됐고 지난 11일 강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12일 자택 대기 중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정오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 동안 지하철과 택시를 이용해 출퇴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편의점에서는 접촉자가 없었기에 상호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