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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김희재 이모 서지오가 ‘미스터트롯’ 생방송 카메라에 잡혔다.

김희재 이모 서지오는 12일 생방송으로 진행 중인 TV조선 ‘미스터트롯’ 결승전 응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재 이모 서지오는 지난 경연에서도 조카를 응원하기 위해 한 차례 자리한 바 있다. 서지오는 1993년 록 가수로 데뷔, 2000년 초반에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서지오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사람들에게 말 붙이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대체질이라 이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연예매체 인터뷰를 통해 “무대에서 내려오면 말도 안하고 낯을 가렸다”며 “지금은 남자냐고 할 정도로 털털하게 변했다”고 밝혔다.

처음부터 트로트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그는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왔고 그 때 우연히 트로트를 접하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서지오는 2014년 KBS 장수 인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서 히트곡 ‘돌리도’로 하반기 최다 참가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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