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N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임영규가 여전히 쉽지 않은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음을 공개했다.

임영규는 13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교회의 도움을 받아 주거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임영규는 현재 10평대의 원룸에서 교회 일을 도와주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가에서 그는 2년 만에 170억에 달하는 유산을 날려버린 일화로 유명하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날려버린 그는 극단적인 선택 뿐 아니라 알코올성 치매, 주취 폭력, 무전취식 혐의 등으로 사회면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앞서 그는 “서른 몇 살 때 미국에서 약을 100알을 샀다. 그 때 안하길 얼마나 잘했나. 식당에서 서빙했고 주차 관리 식당, 영어 가정교사도 잠깐 했다. 밑바닥까지 떨어져 보니까 일하고 연기하는 게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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