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미스터트롯’ 김성주의 전달력이 빛을 발했다.

‘미스터트롯’ MC김성주는 14일 방송에서 유효투표수가 집계된 투표수와 맞아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1시 즈음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문자투표업체의 서버가 폭주되는 바람에 실시간으로 우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김성주는 "실시간 국민투표는 773만 1781표였으나, 542만8900표만이 유효투표수로 가려졌다"고 밝혔다. 1위는 득표율에 비례해 선정되는 것.

무효처리된 문자는 후보들의 기호와 이름을 함께 보내거나 정확한 이름을 기재하지 않은 경우다. MC김성주는 “장민호를 장만호라고 썼을 경우에도 제외가 된다”며 “7명 후보들 모두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또 문장 부호와 이모티콘을 사용한 경우에도 무효표 처리가 됐다. 사람 이름을 여러 명 적어서 한 문자에 보낸 경우도 무효 처리. 한 명씩 보내준 표만 인정된 것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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