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미스터트롯’ 진을 수상한 임영웅의 얼굴 흉터에 대한 세세한 사연이 전해졌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은 14일 방송된 TV조선에서 3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1위를 차지했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얼굴 흉터는 그의 표정을 잡기 위해 카메라가 클로즈업하면서 부각됐다.

임영웅 얼굴 흉터에 대해 그의 모친은 지난 13일 한 매체를 통해 당시 사연을 자세하게 전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임영웅의 얼굴 흉터는 초등학교 4학년에 생겼다.

주차장의 녹슨 쇠 양동이에 얼굴 광대 쪽을 찧은 것. 피가 흐르는 와중에도 임영웅은 “그냥 땀인 줄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담당한 의사는 “신경이 죽어 입이 제자리를 못 잡을 수도 있다”는 소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에게 늘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 속깊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을 발라주던 엄마에게 “내 얼굴에 나이키가 있다. 보조개 같지 않아?”라며 반문한 것.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진 수상에 상금 1억원에 SUV차량, 수제화200켤레, 안마의자 등을 포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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