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뭉쳐야찬다'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김병지가 나이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자기관리가 조명됐다.

김병지 나이는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에 출연해 화두에 올랐다. 김병지 나이는 올해 51세이다.

김병지를 옆에서 지켜본 안정환 감독은 “월드컵 때도 정말 성실했다. 이 정도로 자기관리를 한다는 것은 축구를 위해 본인을 버렸다고 할 정도다. 정말 존경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병지는 개인 SNS를 통해 21년간 K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술을 21년간 마시지 않고 담배를 21년간 피우지 않고 몸무게를 21년간 1kg이상 변화 없이 관리했다. 그런데 누구나가 실천 가능한 일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지는 손가락 3개만을 이용해 팔굽혀펴기가 골키퍼에게 중요한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손가락 끝이 버티지 못해 먹히는 골이 7~10개가 나온다는 것. 실제 그는 손가락 세 개로 팔굽혀펴기를 하는 모습을 공개,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