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콩고왕자 조나단이 지상파 예능나들이에 나섰다.

콩고왕자 조나단은 1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편에 함께 출연했다.

콩고왕자 조나단은 과거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콩고왕자 조나단은 올해 한국생활 13년 차로, 꿈도 기도도 한국어로 한다며 한국인보다 뛰어난 입담을 타 예능프로그램에서 수차례 자랑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를 처음 본 사랑방 미용실 할머니들은 처음 외국인을 봤다며 눈길을 떼지 못했다. 함께 방문한 다니엘이 동생이 아니냐고 물어 조나단을 섭하게 만들기도 했다. 다니엘이 조나단보다 10살 정도 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콩고란 나라는 아프리카 대륙 가운데에 위치해있다고 설명했으나 할머니들은 가나 출신 외국인은 익히 봐서 가나는 알고 있다고 답했다. 조나단은 “가나는 초콜릿도 나니까”라며 말끝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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