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우석형 회장의 뜻에 따라 총 13곳에 자사 3D프린터 기증

▲ 사진=3DWOX 2X 이미지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가헌신도재단(재단 이사장 우석형)을 통해 전국 13개 학교에 3D 프린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가헌신도재단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비롯한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등 전국 각지의 대학교 총 13곳에 신도리코의 프로슈머용 3D 프린터 ‘3DWOX 2X’ 기증을 완료했다.

이번에 기증한 3DWOX 2X는 228x200x300mm까지 출력이 가능한 프로슈머용 모델로 독립형 듀얼 노즐을 활용해 출력함으로써 보다 다채로운 색상의 제품을 출력할 수 있고, PLA, PVA(수용성), Flexible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은 베드의 수평 상태 및 베드와 노즐 간의 간격을 점검하는 ‘세미 오토 레벨링’ 및 ‘액티브 레벨링’으로 사용성을 높였고, HEPA Filter와 저소음 설계로 사용자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신도리코 관계자에 따르면 “신도리코는 다년간 초중고 및 대학교 등 여러 학교에 3D 프린터를 제공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한봄고등학교, 인천미래생활고등학교 등과 MOU를 맺고 3D 프린터 공급, 3D 프린팅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컨설팅, 관련 기술 및 서비스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가헌신도재단은 신도리코가 1973년 설립한 신도리코장학회와 1984년 설립한 가헌과학기술재단이 2004년에 통합된 재단이다. 교육문화진흥 및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의 의지 아래 장학금 지원, 과학기술 육성과 사회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 요소로 알려지고 있는 3D 프린터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3D 프린터를 사용해 보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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