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방법'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이누가미가 드라마 소재로 등장했다.

이누가미는 16일 방송된 tvN 드라마 ‘방법’에서 언급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누가미는 사람을 홀리는 개의 영으로 알려져 있다. 이누가미는 쥐나 족제비 같은 작은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누가미는 인간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사악한 영으로, 자기를 모시는 인간의 뜻대로 움직이고 명령에 의해 사람들을 홀린다.

이날 드라마에서 대립 구도를 보이고 있는 성동일과 정지소의 관계가 드러났다. 악을 자처하고 있는 성동일이 어느 날 개 귀신에 씌였다고 그의 어머니가 언급한 것. 특히 무당인 정지소의 어머니가 정지소의 악귀를 쫓으려다 그 악귀가 둘로 나뉘어지면서 딸에게도 그대로, 성동일에게도 들어간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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