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국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이동국과 그의 아내 이수진 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국이 최근 자신의 SNS에 부인과 아이들이 함께 한 여행사진을 공개한 것. 

이동국과 그의 부인 이수진 씨는 1979년생으로 동갑내기 커플이다.

특히 이수진 씨는 미국 하와이에서 하와이대학교를 다녔으며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에 선발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팬과 선수로 처음 만나 만남을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7년간의 오랜 연애 끝에 2006년 마침내 웨딩마치를 올렸다.

당시 방송에서 이동국은 과거 연애 시절 아내 이수진 씨가 하와이에 거주했다며 "구단 스폰서가 이동 통신사라 2년 동안 통화요금이 무제한이었다. 그러나 해외통화 발신이 잠겨 아내에게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를 걸게 했는데 금액이 억 단위가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동국 부인 이수진 씨 역시 하와이에서 이동국 생각에 상사병까지 났던 사연을 전하며 "제가 하와이를 갔는데 달을 봐도 이동국 얼굴이 나오고 상사병 비슷한게 생겼다. 그때는 너무 좋았다. 그래서 하와이에서 서울로 이사왔다. 오로지 동국만 보고 온 것"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후 이동국과 이수진 씨는 쌍둥이 네 자매와 막내 아들까지, 5명의 자녀와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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