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가온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과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성연과 남편 김가온은 18일 방송된 KBS ‘살림남2’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두 명의 아들을 둔 부부의 현실적인 생활을 가감 없이 공개하고 있다.

강성연은 아이들의 등원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사이 남편 김가온은 천천히 커피를 내리고 아내가 차려준 아침을 느긋이 먹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샀다. 특히 아이들이 하원한 이후 강성연은 남편을 하염없이 기다렸지만 약속한 시간을 훌쩍 넘기고 나서야 남편의 귀가가 이루어졌다.

현실을 추구하는 강성연과 이상을 추구하는 김가온의 모습이 시청자들은 강성연의 지친 일상에 안타까운 시선을 보냈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의식한 탓일까. 김가온은 방송이 나간 이후 개인 SNS를 통해 “와, 이 남편 너무하네. 라고 저도 욕하면서 봤습니다”라는 소감을 짧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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