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황주홍 의원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황주홍 민생당 의원이 국민청원에 귀 기울였다.

황주홍 의원은 18일 국회의원 급여 반납 국민청원을 접했다며 4개월 간 자신의 급여 전액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황주홍 의원은 “지금 바로 지난 달 제 급여 전액을 내놓겠다. 이 달, 다음달, 그 다음 달도 코로나 성금으로 바치겠다”고 전했다. 지난 2월부터 3월, 4월, 5월까지 급여를 성금으로 내놓겠다는 것.

황주홍 의원이 언급한 국민청원은 지난 12일 작성된 것으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국민들을 위해 국회의원들의 월급반납 또는 삭감을 건의한다”란 제목의 게시글이다. 작성 6일 만인 18일 오후 현재 27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청원에 동의를 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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