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와 공동개발…2022년 완공 예정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계룡건설과 공주시가 함께 총 1032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높은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계룡건설과 공주시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 및 분양업무 지원을 통해 원활한 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며, 계룡건설은 공사 및 분양, 보상 등의 제반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이 골자다.
나아가 양 기관은 올 상반기 각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민관 합동 개발방식의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4월 중 착공이 계획돼있으며,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먼저 산단이 위치하는 공주시는 전통적인 교육·문화·역사·관광도시로 접근성 및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산업단지 바로 옆 남공주IC를 통해 천안논산고속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세종시 및 대전시까지는 30분이면 접근 가능하며, 단지 10km거리에 KTX공주역이 자리하고 있어 타 지역으로의 진입 및 진출이 편하다.
교통 호재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2024년), 천안~공주 간 민자고속도로(2024년) 등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 인근 국립 공주대학교를 필두로 대전 소재 대학 및 공업계 고등학교 등이 위치해있다.
분양 관계자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계룡건설의 산단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주시 측의 협력이 더해지면서 상품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산단"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산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사전 청약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 및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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