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인제우스 제공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최근 블록체인 업계의 트렌드로 예치이자, 담보대출, 스테이킹 등의 디파이(De-Fi: Decentralized Finance) 서비스가 많이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제우스(Coinzeus)가 BTC(비트코인)과 ETH(이더리움)을 예치하는 스테이킹 서비스인 ‘BTC Prime’과 ‘ETH prime’ 서비스를 2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인제우스에 따르면 이미 지난 해부터 더마이더스터치골드(TMTG)와 럭스바이오셀(LBXC) 스테이킹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BTC와 ETH으로 참여가 가능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코인제우스 스테이킹 ‘BTC 프라임’과 ‘ETH 프라임’은 각각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스테이킹이 가능하며, 최소 연 12%에서 최대 연 14%에 해당하는 수익을 매월 이더리움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인제우스 ‘BTC 프라임’과 ‘ETH 프라임’ 신청 조건은 최소 5,000달러 이상(USDT환산), 예치 기간은 6개월과 12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중도 언스테이킹(Unstaking)은 불가능하다. 만기 시 환급 방법으로 최초 예치 시점의 USDT 환산금액과 동일한 금액의 BTC 또는 ETH로 지급 받는다.

코인제우스 관계자는 “최근 낮은 금리와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스테이킹 프로그램 등의 디파이 서비스를 찾고있는 것 같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도 프로그램을 출시해 달라는 투자자들의 요청으로 이번 BTC 프라임과 ETH 프라임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BTC 프라임과 ETH 프라임은 코인제우스 스테이킹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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